2020. 10. 18. 09:13ㆍ카테고리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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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명 명수(命守).
평안도 은산(殷山)에서 태어났다.
1619년(광해군 11) 강홍립(姜弘立)의 군대를 따라 청나라에 갔다가 포로가 되었는데, 청나라 말을 배우고 조선의 사정을 밀고하여 청(淸)나라 황제의 신임을 얻었다.
1636년(인조 14) 병자호란 때는 용골대(龍骨大)·마부대(馬夫大) 등 청나라 장수의 역관으로 들어와 동포를 괴롭히고 매국행위를 일삼았습니다.
조정에서는 뇌물을 주고 그의 친척들에게도 벼슬을 주었으나, 선양[瀋陽]에서 강효원(姜孝元)·정뇌경(鄭雷卿)을 죽게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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